국제결혼/연애

필리핀에서 제2의 인생을 꾸려보시는 분들, 필리피나와 국제결혼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자료들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이 쉽지 않지만, 국제결혼은 “문화, 언어, 사회”적인 벽을 넘어야지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들을 이해하고 남들의 경험을 겸손히 받아들일때 내가 내는 수업료가 적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꼭 성공담보다는 경험담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팜팡가의 천생연분을 찾아서 ... 시즌3. 바를 뒤지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6-18 16:11
조회
2513

peter1

이 이야기는 시즌1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시즌 1부터 읽어주세요.

...

필리핀에서 사람을 소개하기는 쉽고도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아는 지인들을 통해서 여기저기 백방으로 수소문을 하고 있는데 ... 좋은 배필을 만나기가 쉽지 않더군요.

필리피나와 국제 결혼을 한 커플에 대한 통계를 보면은 가장 잘살고 이혼율이 적은 커플이
한국에 와서 영어를 가르키는 필리피나 (영어튜어)일 경우라고 합니다.
그래서 외모도 괜찮고 가정도 나쁘지 않은 영어튜터를 구하려고 하는데 ...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쁜 영어 튜터들은 한국사람들이나 외국 사람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고 많이 겪어서 나름
콧대가 높은 것 같기도 합니다.

" 노총각 피터님 " 이 오실 날은 얼마 남지 않았고 마땅한 대상자들은 잘 나오지 않고 ... 피터님의 분노의 눈초리를생각하니 잠이 오질 않습니다.
기나긴 여름 밤을 하얗게 세우고나서 ... " 괜찮은 환영식? " 이라도 우선 준비해야 겠다 .... 라는 마음으로 낮바로?점심을 먹자 마자 갔습니다.

앙헬레스 낮바는 일반적으로 프렌드쉽 끝쪽 " 스타게이트 " 에서 출발해서 ABC호텔 부근의 " 포니테일 " 로 이어지는?바들입니다. 영업시간은 보통 2:00 ~ 11:00 정도입니다.

바호핑을 하다보면 본의아니게 돈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음료수값이 한바당 100페소씩만 잡아도 10군데를 돌아다니면 1,000페소입니다. 한화로 불과 26,000원정도 밖에 하지 않은 돈이지만 ... 돈도 돈이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집니다. 그래서 급한마음에 바에 들어가서 엘디는 커녕 음료수 한잔 안먹구 바바애들 수질만 보고 휙 나오고 ?휙~ 나오고 하면서 30분만에 바를 15개이상을 돌았습니다. 뒤통수가 뜨거워지면서 바바애들.. 마마상들의 레이저가?절 마구 쏘아대더군염 ... ㅠ.ㅠ; 같이 동행한 필리피노 드라이버도 낄낄 웃어대며서도 쪽 팔려합니다.

그러다가 거의 낮바의 마지막 관문인 " G " 바에 들어갔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친대다가 바바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털석 ... 자리에 앉아서 처음으로 음료수를 시켰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옆에 않은 필리피노 드라이버가 제 손을 확~ 잡더니 놀란 토끼눈을 하고 외쳐댑니다.

?

" 야 !!! 제좀 봐 ... 제제제제 ..... "
처음엔 이눔이 더위먹구 돌아다니다가 미쳤나 ?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왜 ? 머땀시 ? "
" 제 ...제 .... 제 로즈아냐 ? "
참고로 "로즈"는 피터님이 시즌2까지 사귀셨던 바바애입니다.

" 머!!! 로즈 ? ???? 어디 어디 ???? "

...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전체 0

전체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