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연애

필리핀에서 제2의 인생을 꾸려보시는 분들, 필리피나와 국제결혼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자료들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이 쉽지 않지만, 국제결혼은 “문화, 언어, 사회”적인 벽을 넘어야지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들을 이해하고 남들의 경험을 겸손히 받아들일때 내가 내는 수업료가 적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꼭 성공담보다는 경험담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팜팡가의 천생연분을 찾아서 ... 시즌2. 위험한 거래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6-18 14:21
조회
1303

subic7

일제히 가수 바바애님들이 저를 처다 보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한참을 이야기 하고 나더니 드라이버가 제게 옵니다.

" 부라더 ... 배리 사양( = 아쉽다)~ ... 결혼해서 남편도 있구 애도 있데 ... "
기대치가 하늘에 있다가 땅에 곤두박질 하는 느낌입니다.

' 그래~ 니눔이 하는 짓이 다 그렇쥐 .. 어휴 내가 무슨 여복? 을 바라냐 ' 하고
" 렛츠 고 앙헬레스 ~!!!! " 냅다 소리지르고 차에 탔습니다.
로즈님을 " 다우 " 까지 잘 모셔다 드리고 나서 그날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음날은 일요일이였는데 로즈님이 댁에서 밀린 빨래이며 잡다한 일을 하셔야 하신다고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하셔서 피터님에게 조심스래 권유를 했습니다.

" 시간이 남아서 할일도 없으신대 바호핑이라도 ~ "
" 음 .... 그래 ... 한번 가볼까 ? "
은근히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십니다.

점심을 집 근처 졸리비에서 맛있게? 햄버거 또 먹었습니다. ㅠ.ㅠ; (정말 질리더군염)
피터님 얼굴이 자꾸 햄버거 닮아 가시는 것이 안타까워서
" 햄버거가 지겹지 않으세염 ? " 라고 질문을 하면
" 음~ 괜찮네 ... 내가 폴란드 생활할 때 6개월을 햄버거만 먹구 버틴 사람일세 ... " 하시며 잘 드십니다.
(참고로 피터님이 폴란드 갔다오신지 10년이 넘으셨습니다. ㅠ.ㅠ; .. 10년전의 일을 항상 어제 이야기처럼
하시더군염 ... 흑흑 ㅠ.ㅠ;)

3~4곳 바호핑을 하다가 자주가는 낮바에서 귀여운 바바애님을 발견했습니다.
몸매는 별루이신데 외모가 귀여우시더군염

" 아~ 난 저 바바애 처럼 귀여운 스타일이 좋네 ... " 하시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십니다.
바바애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보다가 그 바바애 문득 이런 말을 합니다.

" 쏘~리 아코 멘스트레이션 (생리) "
"헉~ 억!!! "

일반적으로 바바애들이 고객에게 멘스(생리)라고 이야기할 때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정말 생리인 경우
둘째는 그 손님이 맘에 들지 않아 같이 나가고 싶지 않은 경우

속으로 이 바바애가 우리 피터님이 맘에 들지 않아서 그런가 ? 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머 ~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입니다.
피터님이 아무리 잘생기셨다고 하더라도 필리핀 모든 여성 100%의 이상형일 수는 없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신 피터님 바바애를 지긋히 보시더니 ...

" 난 이 바바애와 순수하게 데이트만 즐길 것이네 ... 자네가 생각하는 이상한 ? 일은 없을 예정이니 ...
멘스트레이션이면 어떤가 ... 조퇴시키게 "
" 허걱~ "

솔직히 순간 진퇴 양난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바바애가 피터님이 싫어서 그런 핑게를
둘러댄것 같은데 ..... 바바애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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